현대증권은 12일 엠케이트렌드의 목표주가 3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3%와 31% 늘어난 936억원과 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국내 사업은 NBA가 꾸준히 3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자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또한 다시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중국 NBA 사업은 매장 수가 2015년말 81개로 확대되었으며 매장 당 평균 월매출액이 5,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중국 사업은 4분기 영업이익률 16%라는 고무적인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국내 사업의 수익성 개선 및 중국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고려한다면 엠케이트렌드의 기업가치는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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