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에서 “현대·기아차의 지난 4·4분기 해외공장 판매대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의 4·4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4·4분기 해외공장 판매대수가 각각 90만5,000대, 38만9,000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의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3조8,47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9% 증가한 1,8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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