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발끝과 발등 부분에 돋보이는 진주 모양의 장식이 특징이며 블랙 컬러와 대비를 이뤄 독특하고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소재도 눈에 띈다. 광택감이 있는 천연 소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외관을 보여주면서 착화감도 우수하다. 여기에 발등 부분은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성 소재를 사용하여 신고 벗기에 편하도록 했다. 워커 디자인의 밑창으로 오래 신어도 발의 피로함을 덜어준다는 설명이다.
로퍼는 원래 ‘게으름뱅이’를 뜻하는 영어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끈을 묶지 않더라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굽이 낮은 구두를 의미한다. 실용성은 물론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해 계절에 상관없이 젊은 층으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보현 슈퍼콤마비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편안한 착화감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이라며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유니크한 진주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개성이 묻어 나오도록 했다”고 말했다.
슈퍼콤마비 ‘진주 로퍼’는 총 4종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으며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가격은 20만원 대로 전국 슈퍼콤마비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www.supercommab.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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