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5분 기준 전날 대비 1.06%(19.50포인트) 내린 1,905.93을 기록 중이다.
오전 약보합세를 유지하던 코스피지수는 중국 증시가 폭락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로 돌변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이날 오전 전 거래일 대비 7.32% 하락하자 중국 금융당국은 주식 거래를 완전 중단시켰다. 중국은 올해 증시 변동성이 심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했다. 중국 증시에서 거래가 중단된 것은 올 들어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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