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3% 증가한 1조7,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자동차 사업부 매출은 지난해(1조8,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난 2조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가전의 시장지배력 확대, OLED TV 판매확대의 직접적 수혜, 구글·애플의 스마트카 시장진입 효과 등을 감안하면 올해 이익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LG전자가 IT 대형주의 유일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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