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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주식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하나의 계좌에 담아 장기적 종합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신한 EMA(Expert Managed Account)'를 판매하고 있다.
신한 EM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두루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별도의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추가비용 없이 수시로 리밸런싱을 할 수 있다. 또 전문인력에 운용을 일임하는 구조여서 일반적인 간접 금융상품 투자에 비해 신속하게 시장상황 변화에 대응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투자 중인 랩을 해지하고 새로운 랩 가입을 원할 경우 기존에는 영업점 방문하거나 서류작성을 해야 했지만, 신한 EMA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즉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최근 두 달 동안 500억원 이상 판매됐으며 지난해 9월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누적판매 7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 EMA는 펀드매니저 자격증을 포함 총 4개 금융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EMA 매니저'만이 운용할 수 있다.
투자자는 EMA매니저와의 심층 투자상담을 통해 일대일로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는다. 자유롭게 투자비중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고 개인 투자성향에 맞춰 EMA매니저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수수료는 편입 자산의 종류 및 투자비중에 따라 달라진다. /김연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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