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투자는 유럽에 집중 투자하는 '하나UBS 유럽포커스펀드'를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국내시장의 저성장과 저금리에 따라 글로벌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글로벌 투자에 있어 비교적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유럽지역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유럽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시행으로 인한 정책수혜가 기대되고 유로화 약세로 기업실적과 무역수지가 개선되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설명이다.
이 상품의 운용을 담당하는 UBS글로벌자산운용은 유럽의 금융강국인 스위스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자산관리업체로 유럽 기업에 대한 뛰어난 리서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펀드의 운용과 리스크 관리는 독립적인 알파 운용팀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어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품은 UBS글로벌운용의 리서치에서 고유의 투자 종목군(투자 유니버스)을 설정하고 그중 40~60개의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투자전략은 상향식으로 이뤄져 시장이 인식하지 못하는 기업의 변화를 조기 포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범위한 분산투자보다는 투자 확신이 큰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주식 편입 비중은 시가총액이 아니라 개별 기업의 투자 매력 정도에 따라 조절하고 있다.
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 1%에 연 0.97%, C형이 연 1.67%, 온라인 전용 펀드인 C-e형은 0.77%다. 가입은 하나금융투자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연하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