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시장의 저가 스마트폰 돌풍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초저가 스마트폰 Y6가 출시 16일 만에 1만대의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Y6는 10대 청소년 및 40~50대 중장년층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입자 중 2만원대 요금제 가입자가 전체의 절반으로 기존 고가 요금제에 대해 부담이 컸던 고객들이 많이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 음성무한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New음성무한 29.9’요금제를 선택하면 13만4,000원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추가 지원금(15%) 2만원을 추가로 받으면 무료로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Y6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들이 직접 Y6를 경험할 수 있도록 Y6 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버즈마케팅을 지속·강화할 계획이다./ 조주희기자 juhee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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