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장기 위험 손해율 개선을 바탕으로 일반보험 손해율이 정상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KB손해보험을 보험업종 최우선 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의 전체 손해율이 1.8%포인트 개선되면서 투자수익률이 3.7%로 양호한 수준이 유지되었다”며 “이대로면 지난해 4·4분기 순이익 525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실적은 3·4분기까지 미국지점 관련 비용 부담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수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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