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52회 무역의 날’을 맞아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3년 1,000만불 수출탑을 받은 지 2년 만이다. 영국계 다국적 주류업체인 디아지오는 국내 1위 위스키 전문업체다. 올해 수출 규모는 200만상자에 수출액은 3,000만달러에 이른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2013년 총 50억원을 투자해 증설한 경기도 이천 생산라인과 ‘스미노프 아이스’의 성공적 일본 수출에 따른 성과”며 “국내 진출한 글로벌 주류기업으로는 최초로 3,000만불 수출탑의 영예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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