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디씨는 전날보다 29.81%(635원) 상승한 2,765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울러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이는 케이디씨가 제4이동통신 사업에 뛰어들기로 한 데 따른 기대심리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케이디씨는 콤텍시스템과 바른전자 등과 함께 제4이동통신 사업자로 신청한 ‘퀀텀모바일’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콤텍시스템과 바른전자 등도 이날 나란히 상한가로 직행했다. 콤텍시스템은 전날보다 29.90%(610원) 오른 2,6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바른전자 역시 29.86%(415원) 오른 1,805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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