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는 향후 연탄가격이 3년간 60% 가량 인상될 것이란 소식을 접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절골부락 내 27세대를 선정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봉사활동 전 2주동안 사내에서 ‘사랑의 목도리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목도리 100개를 제작했다.
윤동준 사장은 “연탄과 목도리로 이웃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라는 포스코에너지의 사회공헌 슬로건처럼 절골부락에도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계속해서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봉사활동을 진행한 절골부락은 지난 5월부터 포스코 에너지 임직원 및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 370명이 3개월간 벽화 마을을 조성한 곳이다. 오래된 벽을 보수하고 벽화를 그려 마을 경관을 개선한 바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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