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창립 91주년을 맞아 김윤 회장과 그룹 임직원 등 150여 명이 강원도 평창군 선자령 산행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오전 7시 삼양그룹 본사를 출발한 일행은 10시부터 선자령 등산을 시작해 5시간에 걸쳐 총 12㎞를 등반했다.
김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창의적인 마인드로 미래를 개척하는 도전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지난 성공의 역사를 넘어 다시 힘차게 도약하는 삼양을 다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1924년 창립 이후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산업자재, 용기, 무역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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