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1월 중 23개사의 7,100만주가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한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7개사 1,600만주가, 코스닥시장에서는 16개사 5,500만주가 해제 된다. 이는 지난달(2억6,000만주)에 비해 72.6% 감소한 수치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도 56.7%(1억6,500만주) 줄었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는 5일 유니켐의 113만4,058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되고 14일에는 웅진에너지(127만7,845주), 17일 삼양사(116만7,981주), 18일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654만6,646주) 등의 물량이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프로스테믹스 268만1,904주를 시작으로 5일 선데이토즈(1,516만4,506주), 10일 CMG제약(2,000만주), 19일 큐브스(66만2,251주), 27일 대양전기공업(7만2,033주) 등의 물량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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