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UHD TV가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15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생활가전과 스마트폰 등의 분야서 총 9개 제품에 대해 디자인상을 휩쓸면서 단일 기업으로 최다 수상하는 기록도 세웠다.
삼성전자는 자사 SUHD TV 가운데 최상위 모델인 82인치 ‘82S9W’가 올해 우수디자인 상품선정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제정한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상식을 주최하며 국내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통한다.
이밖에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인 셰프컬렉션 빌트인 냉장고‘RB8000’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갤럭시S6 엣지 어벤저스 스페셜 에디션의 패키지 디자인과 삼성 프린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 사용자경험(UX) 앱&위젯’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KIDP상에는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무선 360 오디오, 스탠드 에어컨 Q9000,‘2015년형 스마트 TV UX’, 스마트 사이니지 TV 전용 매직인포 익스프레스2 솔루션 등 5개 제품이 뽑혔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 겸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삶을 관찰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삼성 SUHD TV, 2015 우수디자인상 최고 영예 '대통령상' 수상
입력2015-12-16 13:47:12
수정
2015.12.16 13:47:12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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