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비에 충실한 암보험 상품이 출시된다.
MG손해보험은 내달 2일부터 치료비의 핵심인 암 진단비를 최대 1억 1,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건강명의 암보험’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진단 후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진단부터 입원, 수술, 검진, 통원까지 암 치료 전단계를 빠짐없이 보장한다. 일반암, 특정암, 고액암, 소액암 등 모든 암을 폭넓게 보장할 뿐 아니라 간병자금과 암재발검진자금도 지급해 후속관리도 강화했다. 또 최신 암보험 트랜드를 반영한 ‘암직접치료통원일당’을 신설해 암 치료를 위한 통원비를 보장한다.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가입하는 복층식 설계로 경제활동이 왕성한 기간에는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비갱신형 상품으로 보험료 인상이 없다. 또 암 진단 확정 시 또는 상해80%, 질병80% 이상 후유장해 시 차회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10세까지 보장한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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