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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경제 광고대상] 전자정보통신 최우수상, 더존비즈온

대중적 이미지 모델로 기업·소비자 간극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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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택 부장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기업PR 캠페인은 당장의 매출 확대와 같은 즉각적인 광고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의 경우 개별 제품이나 서비스 대신 기업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이러한 광고에 선뜻 투자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B2B 광고의 한계가 존재해 왔다.

그러나 최근 B2B 시장 역시 제품 자체의 특성보다 기업의 브랜드가 소비자 선택의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더존비즈온은 올해 광고 전략을 수립하면서 그동안의 제품과 서비스 위주 광고 대신 기업PR에 방점을 찍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고자 노력했다.

그래서 탄생한 광고가 '기업을 위한 모든 IT, 더존' 캠페인이다. 변화된 사업환경과 특성을 알린다는 점에서, 그리고 향후 일관된 메시지를 정립해야 한다는 점에서 광고 콘셉트는 소비자 관점에서 어떤 이로움을 주는 기업인지 부각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 졌다.

기업과 최종 소비자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대중적 이미지를 갖춘 광고 모델을 기용하는 새로운 시도도 있었다. 이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현 사회에서 오랜 기간 동안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온 더존비즈온의 신뢰도 높은 기업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졌다.



특히 TV 광고를 먼저 제작한 후 신문광고를 연계해 제작하면서 광고 효과를 배가시켰다. 어려운 IT 분야를 기업 현장에서 벌어지는 실제 사례 위주로 메시지 구성을 하면서 광고에 담아내고자 했던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향후 진행되는 광고는 이렇게 형성된 기업 이미지를 더 다양한 내용과 연계시켜 광고 메시지를 더욱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더존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믿고 사랑해주신 모든 고객들께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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