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멕시코 원유는 배럴당 28달러 아래에서 거래돼 11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서부 캐나다산 원유도 8년만에 최저치인 배럴당 22달러 아래로 거래되고 있고, 이라크는 아시아 국가들에 배럴당 25달러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세계 오일 생산의 3분의 1 이상이 수지를 맞추지 못하고 있고, 캐나다산 원유 생산업자들도 사업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14일 뉴욕과 런던 거래소에서 OPEC 회원국들이 생산한 원유도 배럴당 33.76달러로 7년만에 최저치로 거래됐습니다. 특히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34.64달러로 2005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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