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부발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전력·가스분야 협력기업 공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국내 전력·가스분야에서 동반성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협력기업 매출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공동 판로개척 및 인력양성, 생산성향상 제조혁신, 기술개발 역량강화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3년간 105억원을 지원한다. 수혜기업은 100여개사에 이를 전망이다.
사업내용은 기관 간 우수정책 공유 및 이업종간 자발적 교류활동 지원, 공동 구매상담회 실시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 참여, 생산현장 컨설팅 및 스마트 공장지원, 연구과제 공동 추진 및 공동 수요개발 등이 포함된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산업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모델을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중장기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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