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0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2015년 자율점검제 우수업체 및 수출실적 우수업체ㆍ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진비앤지의 이번 수상은 2013년 농림부 장관상 수상과 작년 수출유공자상에 이어 세 번째다.
이 회사는 현재 베트남, 중국, 러시아, 동유럽, 중동, 남미 등 30여개국에 동물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추가로 10여개국에 제품 등록을 추진 중이다.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상품 다각화와 시장 개척이 수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백신공장 공사가 완공되면 기존 일반화학제품에 더해 동물용 백신까지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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