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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사진) 삼양홀딩스 회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경제산업자문위원회(OECD-BIAC) 한국위원장 자격으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내년 한국의 OECD 가입 2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국제컨퍼런스와 OECD-BIAC 이사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정식 제안했다. 김 회장은 "한국이 지난 1996년 OECD 가입 이후 선진 회원국의 다양한 정책 경험과 모범사례를 받아들여 질적 경제성장을 이어왔다"며 "내년 OECD 가입 20주년을 계기로 한국 재계가 그동안의 경제발전 성과와 앞으로의 개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ECD-BIAC는 1962년 설립된 OECD 공식기구로 국제현안에 대한 민간 경제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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