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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의 서경 모닝 pick] 12월 16일

현대자동차 노조가 불법 파업으로 규정한 정부와 경영계의 경고에도 16일 민주노총의 4차 총파업에 참여키로 결정했습니다. 또 서울시가 기존 지하철 역명에 병기명을 유상으로 판매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외에 ‘대치동 vs 반포동 부촌 대결, 승기 굳히는 반포’ , ‘이재현 CJ회장, 2년 6개월 실형’, ‘도요타도 뚫렸다. 스마트카 해킹 비상등’이 오늘자 서울경제 주요기사입니다. 저와 함께 보시죠.





#현대차노조 오늘 7년만에 정치파업 (▶기사보기 클릭)
현대자동차 노조가 불법 파업으로 규정한 정부와 경영계의 경고에도 16일 민주노총의 4차 총파업에 참여키로 결정했습니다. 노조 집행부가 강경파로 교체되자마자 지난 2008년 미국산 소고기 파동 이후 7년 만에 이 같은 정치파업에 동참,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지하철 역 이름 사세요 (▶기사보기 클릭)
서울시가 기존 지하철 역명에 병기명을 유상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내년에 1∼4호선과 5∼8호선에서 각각 5개씩 10개역을 선정해 시범 운영할 방침입니다.



#대치동 vs 반포동 부촌 대결, 승기 굳히는 반포 (▶기사보기 클릭)
강남구 대치동과 서초구 반포동 간의 부촌 경쟁이 서초 반포의 승리로 굳혀지고 있습니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전통의 부촌 대치’가 ‘신흥 부촌 반포’를 앞섰으나 최근 들어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이재현 CJ회장, 2년 6개월 실형 (▶기사보기 클릭)
1,600억원대의 횡령·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현 CJ 회장이 집행유예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네 번째 재판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2부(이원형 부장판사)는 15일 이 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습니다.



#도요타도 뚫렸다. 스마트카 해킹 비상등 (▶기사보기 클릭)
자동차 산업의 미래로 주목받는 스마트카가 해킹이라는 난제에 직면했습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해킹으로 인한 원격 조종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차량 140만 대를 리콜한데 이어 도요타 차량도 사이버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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