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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는 신임 사장·부사장으로 양창수씨와 윤영로씨를 각각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양 신임 사장은 아모레퍼시픽에서 백화점 사업부장, 상무를 거쳐 에뛰드하우스 대표 및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말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부사장을 맡았다. 윤 신임 부사장은 와이어스코리아·IMS헬스코리아 등 다국적 기업에서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임원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스트라우만코리아 전무를 맡았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7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양 사장과 윤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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