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아모텍이 생산하는 안테나 모듈은 NFC뿐만 아니라 무선충전까지 포함하는 모듈”이라며 “올해 삼성전자 주요 제품의 전체 출하량을 5,000만~6,000만대로 추정되기 때문에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이 추가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삼성페이를 사용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고 내년 중저가폰 일부에 탑재가 될 경우 매출은 2,200억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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