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전자통신은 지난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13% 오른 9,639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가격제한폭에 가까운 28.93%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2회 세계인터넷대회에 참석해 차량 사물인터넷(IoT) 발전 혁신 액션플랜(2015~2020년)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 개발과 표준 제정에 나서고 5G에 기초한 차량 IoT 시범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미동전자통신은 스마트카 시대 차세대 기술인지능형운전자지원시스템(ADAS)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최대주주가 중국계 투자회사로 변경되면서 중국 스마트카 발전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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