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복은 성인병 예방 및 숙취에 특효가 있어 보양 식재료로 손꼽히며 겨울철 복은 독성이 약해지고 살집이 차올라 겨울에 즐겨먹는 별미로 사랑받고 있다. 복 요리는 일본에서도 복(福)을 부르는 귀한 음식으로, 특별한 날에 먹는 최고급 요리이다.
무라사키의 참복 코스 메뉴는 각 메뉴 마다 같은 요리법, 같은 맛이 중복되지 않도록 구성하는 정통 일본식 가이세키 요리법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선호 수석 셰프가 직접 구성해 달콤한 맛이 일품인 참복 데리야키와 참복 가라아게는 무라사키만의 별미다. 메뉴를 구성한 이선호 수석 셰프는 “겨울철 별미인 참 복어는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식재료 중 하나”며 “일식당 무라사키의 전통이 더해져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복 코스 메뉴의 가격은 19만원(세금·봉사료 포함).
참복 지리냄비를 코스로 구성한 메뉴도 선보인다. 복어 부위 중에서도 가장 맛이 뛰어난 부분만엄선하여 만든 맑은 국 지리, 복 껍질 무침, 참복어회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5만 원(세금, 봉사료 포함).·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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