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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업계 최초 전산 재해복구센터 개관

CJ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택배 전산 재해복구센터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택배 전산 재해복구센터는 각종 재해로 인한 택배 전산 시스템 중단에 대비한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메인전산센터 간 365일 실시간 고속 데이터 전송과 저장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비상 상황 발생시 즉각 가동해 중단 없는 택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24시간 IT장비 및 데이터 복제 상황을 모니터링해 유사시 즉시 전환 및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상시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사전에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 절차와 매뉴얼을 마련해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임희택 국내IT서비스팀장은 “택배 서비스는 배송 추적, 각종 정보 등의 처리를 위한 전산 시스템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재해복구 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도 차질 없이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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