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신후는 전일 대비 8.81%(420원) 하락한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동안 급등한 데 따른 부담감과 함께 최대주주인 김수현 사장의 전날 대규모 장내매도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신후는 전날 공시를 통해 김수현 사장 외 특별관계자 1인이 장내매도를 통해 보유한 지분율을 27.51%에서 21.14%로 줄였다고 밝혔다. 신후의 주가는 중국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 합작회사 설립 추진과 화장품 업체 인수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여 왔다. 지난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였으며 14일과 15일, 19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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