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럭셔리 퍼퓸 브랜드 바이레도는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실내용 방향제품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한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에는 이국적인 과일향 향초 3가지와 룸 스프레이가 포함돼 있다. 기존 바이레도 특유의 블랙 향초 패키지와는 차별화된 불투명한 화이트 유리를 선택했다. 화이트 유리는 눈, 얼음 등 겨울의 차가운 느낌과 함께 과일 향기를 신선하게 살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정판 상자에 포장돼 있어 연말 선물로도 제격이다.
3가지 향은 무화과, 자두, 블랙커런트(베리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싱그러운 무화과 향의 ‘피그 글라세’는 부드러운 바이올렛과 묵직한 대나무향이 신선하면서도 관능적인 조화를 이룬다. ‘프룬 글라세’는 자두와 아사이 베리의 달콤함이 정점을 이루는 향초다.
향초와 함께 선보이는 룸 스프레이 ‘비블리오테크’는 바이레도가 올 겨울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베스트셀러 향초 제품인 ‘비블리오테크’를 룸 스프레이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한 것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복숭아향과 톡 쏘는 듯한 자두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룬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제격인 바이레도의 홀리데이 컬렉션은 전국 바이레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향초와 룸스프레이 각각 11만4,000원.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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