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사는 내년 10월 준공예정으로, 중부발전은 지난 6월 미국 네바다 전력회사인 NV 에너지와 100MW 신재생에너지 전력판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2011년 말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네바다주 볼더시와 부지임대계약을 체결했고, 이듬해에는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법인 코미포(KOMIPO)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이번 100㎿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는 볼더시의 200㎿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미 연방정부의 신재생 투자세액공제(ITC)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중부발전은 이번 착공으로 국내 전력회사 중 처음으로 미국에서 100MW급 대용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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