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1지, 2지용 지문 라이브 스캐너인 리얼스캔-디(RealScan-D) 제품으로 카메룬 전자투표사업의 유권자 지문등록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계약체결은 지난 2012년 카메룬 전자투표 사업 수주에 성공했던 슈프리마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다시 한번 자사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슈프리마의 프랑스 파트너 기업이자 글로벌 디지털 보안업계의 선도기업인 젬알토(Gemalto)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유권자 등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유권자 신분 확인이나 투표 등의 추가 프로젝트를 통해 ID 솔루션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RealScan-D는 특수 광학 센서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습지지문 채취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전자주민증, 전자투표 등 지문등록 사업을 위해 세계 전역에 걸쳐 성황리에 팔리고 있는 슈프리마의 ID 솔루션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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