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널이 전개하는 유러피안 럭셔리 퍼퓸 브랜드 바이레도가 핸드 케어 콜렉션을 출시한다.
핸드 워시, 핸드 로션, 핸드 크림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핸드 케어 콜렉션은 겨울철 건조해질 수 있는 손을 촉촉하고 향기롭게 가꾸어 줄 수 있는 손 전용 제품이다.
핸드 워시와 핸드 로션은 바이레도에서 선보인 적 없던 신제품 라인으로, 마치 향수를 손끝에 머금은 듯 바이레도만의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핸드 케어 콜렉션은 ‘베티버’와 ‘스웨이드’의 2가지 각기 다른 매력의 향으로 나왔다.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베티버 향은 청량감과 함께 자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첫 향에서는 쌉싸름하면서도 상큼한 과일향을, 미들향은 자스민과 바이올렛의 싱그러운 꽃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마지막에는 은은한 베티버의 풀잎 향이 남는다.
스웨이드 향은 겨울철 포근함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매혹적인 향으로 첫 향에는 베르가못의 싱그러움을, 미들향은 바이올렛과 은방울꽃의 따뜻함, 마지막에는 소프트 머스크와 엠버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핸드크림의 용량을 기존에 판매하던 30ml 보다 넉넉한 용량의 100ml로 제작해 선보이며 보습력과 향 지속력을 강화했다.
바이레도 마케팅 담당자는 “손을 씻고 로션을 바를 때도 나만의 향기를 느끼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향수의 향을 그대로 담아낸 핸드 케어 콜렉션을 출시했다”면서 “평소 향수 사용이 부담스러웠던 고객이나 언제 어디서든 향기를 손쉽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센스 넘치는 연말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핸드 로션 450ml / 7만원, 핸드 워시 450ml / 6만7,000원, 핸드 크림 100ml / 7만9,000원.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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