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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쇼박스 등 저평가 성장주 주목을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본격적인 3·4분기 어닝시즌 시작에도 국·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횡보장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대외적으로 미국 기준금리 동결 이후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감과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상승 모멘텀이 찾기 힘든 상황이다.

7일 발표될 삼성전자의 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증가, 영업이익은 감소가 예상된다. 하지만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져 있는 상태에서 '가이던스'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연말 소비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소비주, 특히 중국 관련 소비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배당 시즌도 앞둔 만큼 배당주와 함께 코스닥 시장 조정에 따른 저평가 성장주도 관심 대상"이라고 말했다.

KDB대우증권은 GS홈쇼핑과 쇼박스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GS홈쇼핑은 실적을 감안한 주가수준이 매우 매력적인 수준에 있고 3·4분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수수료 하향 조정으로 4·4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쇼박스는 영화 '암살'과 '사도'의 흥행과 함께 미국 블룸하우스·아이반호를 비롯해 중국의 화이브라더스와의 영화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라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매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CJ대한통운을 추천추로 꼽았다. CJ대한통운은 온라인 쇼핑의 고성장으로 1인당 택배 사용량이 급증한데다 높은 시장 지배력에 따른 택배 단가 인상과 중국 룽칭 물류 인수로 중국 모멘텀이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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