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산업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소비도 2개월째 늘어 메르스 여파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월별 산업생산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하다 6월부터 3개월 연속 늘어 8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5% 증가했습니다.
휴가철과 수출감소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광공업 생산이 증가하고 소비가 메르스 후유증에서 벗어난 덕분입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0.4%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달보다 0.4%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1.9% 증가해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상승했고,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1포인트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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