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가 실적과 기술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1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 보다 1,800원(7.50%) 오른 2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테고사이언스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8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 늘어난 23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지난해 한국 세포치료제 시장 내 칼로덤과 홀로덤 시장 점유율 3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세포배양 기술과 피부 동결 기술 등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어 “세포치료제 상장사 평균 시가총액이 3,865억원인데 테고사이언스는 889억원에 불과,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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