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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사흘 연속 급락

삼성엔지니어링이 3·4분기 어닝쇼크 발표 이후 사흘째 급락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2.41%(500원)내린 2만25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에 따라 52주 신저가(2만750원)도 갈아치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3·4분기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냈다고 발표한 직후 19% 가까이 폭락했다. 다음 날인 23일에도 19.88% 급락했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본사 사옥을 매각하고,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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