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은 15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 보다 2.96%(1,100원) 오른 3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텍 자회사 레이언스의 상장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레이언스는 지난 8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주당 발행 예정가는 2만2,000~2만5,000원이며, 총 공모 규모는 880억~1,000억원 수준이다.
문경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레이언스는 엑스레이 디텍터 시장에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110억원, 매출액 77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예상 매출액은 8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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