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는 9일 실적 공시를 통해 3·4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 325억원, 영업이익 12억4,500만원, 당기순이익 5억5,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억원, 6억원 증가해 큰 흑자 폭을 보였다.
모나미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문구 브랜드라는 강점을 활용해 기존 153 펜 제품에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구성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 덕으로 분석된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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