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신임 대표는 다년간 석유, 화학 및 제지 산업에 종사했으며 토탈 코리아, 크레이밸리 코리아, 보워터 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세계 4위의 석유회사인 토탈은 한국에 원유 및 석유제품 과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현지 투자를 통해 석유화학 및 윤활유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화토탈, 에쓰오일토탈, 아토텍 코리아, 허치슨코리아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토탈은 국내 3대 조선소에서 콩고 모호노르 등 대규모 해양 석유가스 생산 설비도 건조 중이다.
조 대표는 “토탈은 30년 가까이 한국에서 석유 및 가스, 화학사업을 영위해왔고 한화토탈 등 국내 투자도 상당한 규모에 이르고 있다”며 “좀 더 효율적인 한국 내 사업을 위해 그룹 한국 대표직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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