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최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생산 제품의 디자인 확산 및 한국 산업 디자인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인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발하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굿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국내 3대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손꼽히고 있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가전제품,인터렉션,생활용품 및 오피스 디자인,인테리어,환경 총 5가지 디자인 부문으로 진행된다.
코웨이는 이번 ‘2015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Gold Prize),은상(Silver Prize),동상(Bronze Prize)을 포함한 총 13개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가전제품 부문 금상을 수상한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는 제품 앞면과 두 옆면의 전면을 혁신적인 홀 패턴으로 디자인해 강력한 흡입 성능을 부각시켰으며, 전면에 두 개의 오염도 표시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실내 및 실외 공기질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코웨이는 인터렉션 부문에 처음 출품하여 ‘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은상을 수상한 ‘정수기 코디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은 스토리텔링 형식의 화면 구성 및 차별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으로 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효과적인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동상을 수상한 ‘공기청정기 IoCare’의 콘셉트는 ‘기울어짐’이다. 이 제품은 5° 기울인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입체적인 공기순환이 가능해져 집진율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벽 밀착 설치가 가능해져 공간효율성도 높아졌다.
염일수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기능을 중시하는 명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배려한 디자인 노력을 이번 어워드를 통해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가전 선도기업으로서 진정성을 담은 사려 깊은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의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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