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칩 제조업체인 서울바이오시스 등 9개사가 이번 주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대거 나선다.
유가증권 시장 입성을 노리는 서울바이오시스는 서울반도체의 자회사로 가시광(Visible)·자외선(UV) LED 칩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세계 최초 UV 전문 기업인 미국 세티(SETi)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도 했다. 서울바이오시스와 세티는 기술 협력으로 미국 우주정거장에 사용되는 최첨단 살균기술 관련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1만5,500~2만700원이며 총 모집액은 1,055억~1,408억원 규모다. 오는 10~11일 공모주 청약을 한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4개 기업도 10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강스템바이오텍을 비롯해 전자부품 제조업체 아이엠텍, 전문대학원 입시교육사 메가엠디,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 씨트리 등이 대기하고 있다.
이에 앞서 9~10일에는 원자현미경을 제조하는 파크시스템스와 골재 채취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보광산업이 공모주 청약으로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공정용 전열 장비를 만드는 예스티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인 뉴트리바이오텍은 7~8일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하나금융7호스팩(7~8일)과 동부스팩4호(9~10일)도 각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유가증권 시장 입성을 노리는 서울바이오시스는 서울반도체의 자회사로 가시광(Visible)·자외선(UV) LED 칩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세계 최초 UV 전문 기업인 미국 세티(SETi)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도 했다. 서울바이오시스와 세티는 기술 협력으로 미국 우주정거장에 사용되는 최첨단 살균기술 관련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1만5,500~2만700원이며 총 모집액은 1,055억~1,408억원 규모다. 오는 10~11일 공모주 청약을 한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4개 기업도 10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강스템바이오텍을 비롯해 전자부품 제조업체 아이엠텍, 전문대학원 입시교육사 메가엠디,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 씨트리 등이 대기하고 있다.
이에 앞서 9~10일에는 원자현미경을 제조하는 파크시스템스와 골재 채취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보광산업이 공모주 청약으로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공정용 전열 장비를 만드는 예스티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인 뉴트리바이오텍은 7~8일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하나금융7호스팩(7~8일)과 동부스팩4호(9~10일)도 각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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