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2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7.71% 오른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는 17.34%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동성제약은 이날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이 식약처로부터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1세대 광과민제는 투여 후 48~72시간의 대기시간이 있고, 시술 후 최소 4주간의 차광기간을 가져야 한다. 반면 동성제약이 도입하려는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은 투여 후 대기시간이 3시간이고, 차광시간도 2일이면 충분하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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