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보고서를 통해 “동부화재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2% 늘어난 1,605억원, 순이익은 24.3% 증가한 1,118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4·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6.4% 늘어난 1,274억원, 순이익은 15.8% 증가한 891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이라며 “계절적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 분기 대비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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