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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투증권 푸르덴셜에 팔린다] 펠레티어 푸르덴셜 회장 일문일답
입력2003-03-27 00:00:00
수정
2003.03.27 00:00:00
이연선 기자
스티븐 펠레티 푸르덴셜 금융그룹회장은 “양해각서(MOU) 체결은 의미있는 첫걸음이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적자금에 관한 문제는 앞으로 남은 협상에서 핵심적으로 다룰 사항이며 모든 작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현투협상은 적정하다고 보는가.
▲그렇다. 가격면에서 서로 원하는 부분의 합의가 이뤄진 것 같다.
-잔여지분 20%는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가.
▲우리는 3년후부터 3년간 콜옵션을 가지고 있고 한국정부 또한 같은 기간동안 풋옵션을 갖고 있다.
-공적자금은 얼마나 더 들어갈 것으로 보는가.
▲액수에 대해선 푸르덴셜 쪽에서 관여할 일이 아니지만 정부는 공적자금을 투입할 것이고 우리도 국제관례에 맞게 적당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공적자금 문제는 앞으로 협상에서 핵심적으로 다룰 사항이며 우리는 적절한 보호장치를 마련할 것이다.
-본계약까지 계획하고 있는 일은.
▲첫째 논바인딩 계약을 법적구속력을 가진 바인딩계약으로 하는 것, 둘째 확실한 실사를 하는 것이다. 본계약을 체결하고 나머지 일을 마무리하는 작업이 2003년안에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에서의 영업전략은.
▲현재 생명보험부문과 자산운용 두 가지가 핵심타겟이다. 생보부문은 이미 한국에서 성공적이다. 자산관리부문을 확장해서 일본, 대만에 이어 한국시장을 공략하겠다. 단 증권부분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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