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브리핑] 교보생명.태산금고

■ 교보생명 아파트대출 금리 최저 6.2%

교보생명은 15일부터 아파트대출 금리를 현행보다 1.5% 포인트 내려 업계 최저 수준인 6.2 ~ 7.2%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 부동산대출 금리도 7.5~8.2%로 종전보다 1.5%포인트 인하했다.

교보생명은 대출금리 인하와 더불어 감정수수료 및 대출취급수수료 (대출금의 0.25%)ㆍ근저당설정비도 면제하기로 했다.

한편 흥국생명도 아파트는 물론 일반 주택까지 포함된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를 종전보다 최고 0.5% 포인트 인하, 최저 6.9~8.6%를 적용하기로 했다.

■ 태산금고, '좋은금고'로 상호변경

주인이 바뀐 태산상호신용금고(사장 임진환)가 상호를 '좋은신용금고'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좋은금고 관계자들은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금융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회사명을 바꾸고 캐치프레이즈를 'Good Friend(좋은 친구)'로 정해 친근한 친구의 이미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좋은금고는 현재 하남에 위치한 본사를 분당 서현역 부근으로 이전하는 대로 11월부터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