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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에도 장맛비 계속
입력2001-07-15 00:00:00
수정
2001.07.15 00:00:00
남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6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점차 개겠지만, 남부와 제주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등 19~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등 26∼30도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서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서울ㆍ경기 및 강원북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60~80㎜의 폭우가 쏟아졌다"며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집중호우를 뿌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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