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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위원 후임 2명 선정
입력2003-03-12 00:00:00
수정
2003.03.12 00:00:00
노희영 기자
한국증권업협회는 12일 회원 총회를 개최하고 이날로 임기가 만료된 코스닥위원회 위원의 후임을 선출했다. 그러나 코스닥위원장은 선출하지 않아 공석으로 남게 됐으며, 당분간 부위원장인 이갑수 증권업협회 상무가 위원장 직무를 대행한다.
법률전문가로 황의인 변호사, 회계전문가인 (주)인베스투스글로벌 김재준 이사가 신임 위원으로 선출됐으며, 벤처기업대표인 장흥순 위원, 벤처기술전문가 김지수 위원은 연임됐다.
황의인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있으며, 기획예산위원회의 공기업경영혁신 실적 평가위원ㆍ대한상사중재원 중재위원을 맡고 있다. 김재준 이사는 세동회계법인의 시니어 매니저와 아더 앤더슨의 이사를 역임했다. 장흥순 위원은 현재 벤처기업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ㆍ국민경제자문위원회 자문위원직을 역임했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인 김지수 위원은 한일기초과학교류위원회 인문사회과학분과 위원장직도 수행중이다. 이번에 선출된 위원들은 13일부터 2006년 3월12일까지 3년동안 위원직을 맡게 된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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