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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하우스, 의료전문사이트 문열어
입력2000-04-02 00:00:00
수정
2000.04.02 00:00:00
박상영 기자
의대생과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의 의료사이트 「엠디하우스」(WWW.MDHOUSE.COM)가 4월부터 문을 열었다.지금까지 개설된 의료사이트의 대부분이 일반정보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라면 엠디하우스는 의학·한의학·치의학·약학·간호학에 대한 수준높은 정보를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엠디하우스는 지난해 10월 인하대의대 이비인후과 정동학 박사와 같은 학교 전산과 대학원생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벤처기업.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 등 100여명의 전문가가 각각의 사이트를 자신의 홈페이지 처럼 관리하고 있다. 정박사는 『현재 10여개의 의약관련 전문업체와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의료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있다면 모든 업체들과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박사는 『국내 최대의 의료포털 사이트답게 엠디가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은 뛰어나다』면서 『의료영상 도서관의 경우 웹상에서 실현, 저명한 의사들의 수술장면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달내에 경희대 치대교수를 대표로 치의학 독립법인(WWW.DDSHOUSE.COM, WWW.DMDHOUSE.COM)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입력시간 2000/04/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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