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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슈퍼5톤' 시판
입력2002-09-06 00:00:00
수정
2002.09.06 00:00:00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중형트럭인 '슈퍼5톤'을 시판한다고 5일 발표했다. 슈퍼 5톤은 전자식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출발성능이 수동 변속기보다 우수하고 동력ㆍ연비는 동등한 수준인 데다 자기진단 기능을 통해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자동변속기는 출발 등 동력성능과 연비수준에서 수동변속기 보다 뒤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화물차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대차는 3년ㆍ20만km의 보증수리기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차량 가격은 4.5톤 초장축 카고가 3,700만원ㆍ5톤 초장축 카고가 3,740만원이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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