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그룹주펀드 투자 '조심'

코스피 업종 비중과 큰 차이…테마펀드에 가까워 변동성 커

그룹주 펀드는 일종의 테마 펀드에 가깝기 때무네 일반 국내 주식형 펀드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삼성증권은 “그룹주 펀드는 특정 그룹에 속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주식형 펀드 내의 테마 펀드”라며 “투자종목 비중이 코스피 업종 비중과 차이가 크므로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투자시 더 신중해야 하며 사후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그룹주 펀드는 지난 2005년 말 삼성그룹주 펀드의 출시 이후 본격 등장한 테마 펀드로 삼성그룹주 펀드 외 대부분 펀드는 투자대상을 1개 그룹으로 제한하지 않고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주요 펀드들의 평균 수익률은 연초 대비 60%선으로 코스피 상승률(43%)을 웃도는 등 높은 성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투자대상 종목이 일정 부분으로 한정, 업황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는 게 단점이다. 이유나 삼성증권 연구원은 “투자종목이 지나치게 한정된다면 해당 업종이나 테마가 유망하더라도 관리 가능한 위험한도 내에서 투자해야 한다”며 “지속성 여부가 중요하므로 테마의 성장성이나 우수성, 시장 흐름 변화를 잘 살피는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